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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유래 의미 태극기의 의미 계양하는 법

by dreamlove 2022.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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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은 우리나라 5대 국경일 중 하나인 삼일절입니다. 일제강점기였던 1919년 3월1일,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한국의 독립의사를 세계 만방에 알린 날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어느덧 100주년을 넘었는데, 작년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로 인해 행사는 축소되었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삼일절의 정신과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져보았으면 합니다. 그럼 3.1절 유래 의미 태극기의 의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3.1절




1919년 3월 1일. 과거 우리의 조상들이 일본의 식민 지배에 저항하기 위해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한국의 독립의지를 세계에 알린, 민족 최대 규모의 민족 독립 운동이 일어난 것을 기념하기 위한 날입니다. 이 운동은 제1차 세계대전 이후에 식민지에서 최초로 일어났다는 것과 민주주의. 평화. 비폭력적 독립운동이라는 역사적 의의를 가지고 있습니다. 종교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33인의 대표자가 구성되어 독립 선언문을 낭독하면서 시작된 3.1운동. 선언문을 낭독한 민족 대표 33인은 모두 체포되었고 이어 종로 탑골 공원에서 학생 대표들이 다시 선언문을 낭독하며 31 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어습니다.
서울, 평양 등의 7개 도시에서 시작되어 약 10일만에 평안도, 황해도, 경기도, 함경도 등에 있는 도시로 퍼져나갔습니다.온 도시에서 대한독립만세! 가 울려퍼졌어요. 이 과정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독립운동가분들이 투옥되고 고문을 받았고, 이로 인해 1949년 10월 1일 '국경일에 관한 법률'을 공포하면서 공휴일이 됨과 동시에 매년 민족정신을 되새김과 동시에 순국선열들의 추모식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 3월 1일 만세운동의 대표 독립운동가



1932년 4월 29일 홍구공원에서 의거를 결행한 윤봉길 의사와 대한독립 만세운동을 외친 독립운동가 유관순 열사가 생각납니다.

◎ 유관순


평범한 여학생이었던 유관순은 3.1 운동이 일어나자 학생들과 함께 거리로 나가 시위를 벌였고, 학교가 휴교에 들어가자 만세 시위를 지휘하기 위해 고향인 천안으로 내려갔습니다.

열심히 운동에 참여하던 중 4월 1일 아우내 장터에서 3,000여 군중에게 태극기를 나눠 주며 시위를 지휘하다 일본 헌병대에 체포되었습니다. 유관순은 물론 함께 참여한 온 가족도 붙잡히게 되었고, 유관순은 처음에 3년형을 선고 받았는데 재판 과정에서 일본인 재판관이 무슨 권리로 조선인을 재판하냐며 재판을 거부하자 최고형인 7년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그리고 서대문 형무소에서 복역 중 심한 고문을 견디지 못하고 끝내 돌아가셨는데, 그 나이가 열일곱이었습니다.


■ 삼일절 태극기 게양 방법


수많은 우리 선조들이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셨는데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선조들을 기리며, 감사한 마음을 가득 담아 추모를 기리기 위한 것들 중 하나인 태극기 달기가 있습니다. 대한민국국기법에서 정한 국기 게양일은 삼일절을 비롯한 국경일 및 정부나 지방단체에서 정하는 날이 해당됩니다. 국기를 게양하는 방법은 국경일 및 기념일과 조의를 표하는 날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5대 국경일에는 깃봉과 깃면의 사이를 떼지 않고 달아야 하며, 현충일 및 국장기간에는 깃면의 너비(세로)만큼 내려 다는 것이 옳습니다.

건물의 경우 전면 지상의 중앙 또는 왼쪽이나 출입구의 위쪽 벽 중앙에 게양하고, 단독주택의 경우 집 밖에서 볼 때 대문 중앙 또는 왼쪽에 게양해야 합니다. 차량에는 정면에서 볼 때에 좌측에 게양하고, 건물 혹은 차량의 구조 등으로 인해 부득이한 경우에는 국기 게양 위치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낮에 게양하는 경우 오전 7시에 게양하며 3월과 10월 사이에는 오후 6시까지, 11월부터 2월 까지는 오후 5시까지 게양합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오염되거나 훼손된 국기는 국가 이미지가 실추되므로 수거해야 하며, 심한 비와 바람으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달지 않는 것이 옳습니다.

■ 태극기에 담긴 의미


태극기는 가운데 태극 모양이 있고 네 모서리에는 4괘가 있습니다. 4괘는 하늘의 건괘, 물의 감괘, 땅의 곤괘, 불의 이괘로 구성되어 있고, 삼일절에는 깃봉과 깃면 사이를 떼지 않고 게양하고 바깥에서 바라보았을때 대문의 중앙이나 왼쪽에 달아주어야 합니다. 국기는 온종일 달 수 있고, 야간에는 적절한 조명을 해야 합니다.

◎ 첫번째

우리나라 국기인 태극기는 흰색바탕에 가운데 태극 문양과 네 모서리의 건곤감리 4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태극기의 흰색바탕은 밝음과 순수 그리고 전통적으로 평화를 사랑하는 우리의 민족성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가운데 태극 문양은 음( 파랑)과양(빨강)의 조화를 상징하는 것으로 우주 만물이 음양의 상호 작용에 의해 생성하고 발전한다는 대자연의 진리를
형상화한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두번째

네모서리의 4괘는 음과 양이 서로 변화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효의 조합을 통해 구체적으로 나타낸 것입니다. 그 가운데 건괘는 우주 만물 중에서 하늘을 곤괘는 땅을 감괘는 물을 이괘는 불을 상징합니다. 이들 4괘는 태극을 중심으로 통일의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이 생활 속에서 즐겨 사용하던 태극 문양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태극기는 우주와 더불어 끝없이 창조와 번영을 희구하는 한민족의 이상을 담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태극기에 담긴 이러한 정신과 뜻을 이어 받아 민족의 화합과 통일을 이룩하고, 인류의 행복과 평화에 이바지해야 할 것입니다.



3.1절 유래 의미 태극기의 의미 계양하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국기 게양은 삼일절의 정신을 기념하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을 합니다. 올해에는 잊지 말고 태극기를 게양하고, 과거의 역사를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