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AM입니다.
오늘은 우리나라 민화 그림 중에 물고기그림의 내용와 의미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물고기 그림에는 벽사수호적인 의미와 함께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고구려의 주몽이 몸을 피하려 강에 이르렀을 때 물고기와 자라 떼가 떠올라 다리가 되어 두어 무사히 강을 건너 피신한 설화도 있고요. 잉어를 구해주었더니 그 은혜를 갚았다는 이야기는 여러 지방에서 변형된 형태로 다양하게 발견되고 있습니다.
물고기 그림의 기원을 이야기를 하자면 꽤 멀리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 신석기 시대와 청동기 시대의 암각화에 그려진 물고기 그림을 그 최초로 예를 들 수 있습니다. B.C8세기 정의 바빌로니아에서도 발견이 되고, 페르시아와 인도, 중국, 고대 우리나라의 유적에서도 폭넓게 발견되고 있습니다.
특히 그 의미가 모호했던 마주보고 있는 두마리의 물고기의 그림은 우리나라 김해의 수로왕릉과 신어산에 있는 은하사에서도 볼수가 있는데요. 최근에 한 한자의 끈질긴 연구에 의해 쌍어문의 유래와 의미가 밝혀져서 그에 연관된 연구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수로왕릉에 있는 쌍어문의 비밀을 분명하게 파악을 하기 위해서는 그는 수로왕과 결혼을 한 아유타국의 공주에 주목하고, 공주의 조국이었던 아유타란 곳이 어디있는지 조사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발음이 비슷하고, 역사적으로 타당성이 있는 아요디아란 곳을 발견할 수가 있었어요.
아요디아는 인도의 복부에 위히해 있는 기입니다. 거기에는 놀랍게도 도처에서 아직까지도 쌍어문이 그려지고 있는데, 힌두겨 사원 정문에 쌍어물이 있었고, 정부건물, 박물관 정문에도 있었습니다. 아요디아 시가 속해 있는 주 정부의 문장까지 쌍어문이었어요. 심지어 거리를 달리는 자동차 번호판에까지 쌍어문이 그려져 있을 정도였어요.
가야의 수로왕과 아유타궁의 공주의 결혼사실과 더불어서 가야의 쌍어문과 아요디아 쌍어문의 놀라운 유사성은 옛 두나라의 쌍어문 전파경로를 강하게 생각하게 해주는 것이 아닐수 없어요. 쌍어문은 이란의 신정과 네팔의 불교사원과 몽골의 밀교사원에서도 보이고, 북경의 밀교사원에서는 팔보의 하나로 되어 있습니다.
쌍어문은 일종의 종교적 상징문양의 하나인데, 기원전 8세기 경 바빌로니아에 오아네스 신을 믿는 종교집단이 있었는데, 이들은 자신들이 세운 신천 문 앞에 물고기 모양의 옷을 입은 두 사람을 세워놓고, 신전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물을 뿌려 주었다고 해요. 그렇게 함으로써 그들은 사람의 죄를 씻어 준바고 생각했어요. 쌍어문을 바로 여기에서 유래된 죄를 씻어주기 위한 종교적 상징문양이 아니었을까합니다.
쌍어문에 담긴 의미는 우리나라 민화에 그려진 물고기 그림에도 조명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즉 죄를 짓지 않고, 살고자 했던 서민들의 소박한 바램이 물고기 그림에 담겨 있는게 아닐까 하는 물고기 그림의 내용과 의미에요.옛 조상들은 물고기가 노니는 그림을 서재나 사랑방에 걸어놓고, 물고기들의 유유자적한 움직임을 관상해 속세의 온갖 고통을 떠나서 자연을 따르는 삶의 여유로움을 느껴보고자 했습니다.
민중이 그린 민화에서의 물고기 그림에는 오히려 속세적 삻의 욕구를 강렬히 희그하고, 성취하고자 했던 민초의 염원이 담여있었고, 민화에서 보이는 한쌍의 물고기의 그림은 음향화합의 부부에를 기우너하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수많은 작은 물고기 떼는 자손번창의 염원이 들어나 있고, 물 위로 솟구쳐 오르는 잉어 그림에서는 과거 급제나 임신출세의 욕망이 담겨져 있습니다.
이러한 여러가지 통속적인 소망성취와 욕구를 담고 있는 물고기 그림의 상징적인 의미는 죌ㄹ 짓지 말고 이루고자 했던 빈중의 소박한 염웜이 담겨 있습니다.
-한국의 민화 내용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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