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애견카페 도그캠프에서 하루

여름에 있었던 추억소환.

주말 강아지를 엄청나게 좋아하는 따님을 위해 방문한 애견카페 도그 캠프강아지 알러지가 있는데도 어쩜 강아지 옆을 떠나지 못하는지... 생각해보니 18개월부터 애견카페를 다니기 시작했던 것 같다. 서연이가 계속 애견카페 가지고 졸랐는데 오랜만에 온듯하다.

그동안 갔던 애견 카페들은 좀 작은 카페들이었다. 큰곳을 가고 싶어서 갔었던 적이 있었는데 들어서자마자 냄새가 너무 지독했다. 애견카페들은 보통 냄새가 좀 났던 것 같다. 이곳은 어떨까? 두근두근

도그 캠프 도착. 네비를 찍고 가면 어렵지 않게 갈 수 있네~ 도착해서 주차하고 보니 반대편에 주차 장한 곳이 더 있었다. 건물 앞이 1 주차장, 길 건너가 2 주차장이었다.

주차할 수 있는 곳은 여유로웠고 도심에 있지 않아 사람이 많아 주차장이 다 찬다고 해도 문제없을 듯 보였다. 오픈한 지 얼마 안돼서 깨끗하네. 도그 캠프를 검색해 보았을 때 먼저 2층으로 올라가라고 해서 1층 쪽을 보니 그곳은 공사 중이었다 1층 통해서 가야 하나 그랬는데 저 파란색 계단으로 올라가야 했다.

2층으로 무조건 가기. 2층으로 올라가자~ 올라가자 이렇게 문이~~ 애견카페들은 다 똑같다~~ 강아지가 함부로 들어가고 나가지 않게 이렇게 곳곳에 문이 있다.


2층: 애견카페, 호텔, 샤워룸

2층 입장하자 입장료와 음료수 주문을 하기

도그 캠프 이용안내

음료수는 보통 6000원 내외. 반려견 입장료 10000원

요즘은 반려견 입장료를 따로 받는다고 하네. 아이는 8살 미만은 무료 7살 서연인 무료. 음료 주문하고 대기 중~~

2층 카페 안

서연이가 에이드를 좋아하는데 아이들 먹을 음료가 없어 아쉬웠다.
애견카페에 아이들도 오는데 뽀로로 주스라도 있으면 좋겠다.
너무 좋아하는 서연이 쫄보 쎄라는 계속 앉아달란다. 포토타임 쫄보쎄라는 혼자는 못 있네 이게 슬슬 밖에 나가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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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 루프탑 운동장

좀 선선할 때 오면 좋겠다. 강아지도 사람도 사진이 막 찍어도 이쁠 것 같다. 3층에 오면 이렇게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바퀴가 달려있어 옮겨서 경치를 구경할 수 있다. 봄, 가을에 오면 진짜 좋을 것 같네. 음료수를 가지고 와서 먹을 수도 있고 모든 시설이 사람들이 이용하게 편하게 되어있다.

선선한 곳으로 이동 숲 속 데크로 고고!! 3층 운동장에 연결되어있다

여긴 더운 여름에도 괜찮을 것 같다. 샌들 착용하면 오르내리기 쉽지 않고 운동화 신고와 야할 듯 카페 안뿐만 아니라 곳곳에 신경 쓴 곳이 많다. 강아지가 있는 사람도 없는 사람도 좋을 듯 가족끼리 연인끼리 와서 여유 즐기면서 있기 좋다.

잠시 여유를 즐기다 약간 배고파서 카페로 다시 내려갔다. 이동할 때는 목줄 필수~
3층에 이렇게 배변봉투도 기피제도 있는데 이것 때문이지 냄새가 나지 않고 깔끔했다

샌드위치 주문

헛!!! 서연이가 먹는다. 첨 알았네. 음료도 특히 샌드위치 아주 만족한다. 따님이 잘 먹어 좋네. 샌드위치 먹고 쎄라 목욕시키러 사장. 셀프 목욕. 목욕시키려면 음료 주문하는 곳에 이야기하면 앞치마와 수건을 준다.

목욕시키고 드라이하자 빗, 목욕 후 바르는 에센스 다 갖추어져 있다. 쎄라야! 좋아? 목욕 후 신나게 뛰어볼까나?

1층:잔디운동장

1층 잔디 운동장에는 귀요미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다. 쫄보 쎄라는 카페 안에서는 겁먹고 안아달라고만 했는데 이 운동장에서는 신나게 뛰어놀았다. 뛰어놀다 목이 마른 아이들을 위해 물 마실 수 있는 곳도 있다

가기 전 후기를 보았을 땐 물만 있고 컵은 가지고 가야 한다고 보았는데 물먹을 그릇도 있어서 따로 준비해 가지 않아도 된다. 오늘은 33도까지 온도가 올라간 더운 날 선녀같이 나온 쎄라 그늘진 곳에 피해있다 다시 카페로 어? 반려견 타임케어? 이런 것도 있고

매너 벨트도.

다른 애견카페보다 좋다. 시설도 좋고 냄새도 안 나고 강아지를 배려한 점도 맘에 든다 강추다

애견카페 시설들 애견호텔도 있네~~ 작은 동물병원에 있는 호텔보다 훨씬 좋겠다. 담에 좀 선선해지면 또 오자

홈페이지 : www.dogcamp.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