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섬데이트

안녕하세요. HAM입니다. 

오늘은 가을날 딸과 함께 놀러갔던 곳을 소개시켜드리려고 합니다.

그때도 코로나가 살짝 주춤하고 있을때라서 자라섬에서 꽃 축제를 개장을 해서 다녀왔습니다. 현재는 어떤 모습일지는 모르지만 여름에 물에 잠겼던 자라섬이 사람들의 노력으로 다시 복구가 되니 그냥 그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자라섬은 캠핑장으로 한번 다녀왔습니다. 경치가 참 좋은 곳이기도 하고, 맛있는 먹거리들이 많아서 주변에서 맛있는 닭갈비도 먹고 카페도 다녀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자라섬 꽃축제를 가려면 입장료가 필요했는데, 가평사랑상품권으로 주셔서 그걸 이용해 여기 안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고, 가평시내에서 음식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입장료는 1인에 5000원이었고, 소인, 대인 동일합니다.

 

 

제가 간날 날도 춥지 않아서 사진을 찍으러 온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만큼 자라섬이 이쁘다는거죠. 저는 딸과 자라섬데이트를 하러 왔지만 연인들끼리 친구들끼리 데이트하기 참 좋습니다.

 

 

이쪽에 가면 오리들이 물위를 떠다니고, 조용해서 한적하게 앉아있기 좋습니다. 코로나 때문인지 사람이 많지 않았던 점도 좋았고, 아이랑 뛰어놀기도 참 좋습니다.

 

 

남도가는길이라고 써있는 길을 지나면 예쁜 꽃들이 다리에 있습니다.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참 예쁘게 나옵니다.

아이와 점프해서도 찍고, 재미있게 사진찍으면서 놀았습니다.

 

 

이곳이 인기인 이유는 핑크뮬리를 볼 수 있다는거였어요. 중간에 사진찍을 수 있도록 되어있기도 하고, 꽃 이름이 적혀있는 푯말도 있어서 그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분도 많았습니다.

 

 

조용히 걸으면서 커피나 음료들도 산책을 하기 참 좋죠?

 

 

아이랑 둘이 시간을 많이 보낼 수 있어서 좋았는데, 바쁜 생활에 이런 시간이 여유로워서 참 소중한 추억이 되고 있는듯합니다.

 

 

자라섬데이트를 하려면 주차를 해야하는데, 안내해주시는 분한테 여쭈어보면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는데, 최대한 안쪽까지 차를 가지고 가서 주차를 해야 많이 걷지 않습니다. 이곳 안에가 무척 넓기 때문에 걷는건 여기 안에서도 충분하거든요.

 

 

하늘도 나무도 꽃도 바람도 참 좋습니다.

 

 

예쁜 꽃을 배경으로 윗쪽으로 올라가 사진도 찍을 수 있어 자라섬데이트 최고인 듯합니다.

 

 

날이 조금씩 저물어도 이쁘고, 우연하게 발견한 무지개도 기분좋게 하는 듯합니다. 날도 따뜻해지고, 코로나가 사라지면 한번 다녀오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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