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AM입니다.
오늘은 동양화 물감 중에 편채물감에 대해 이야기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어제도 제가 한국화재료에 대해 알려드렸는데, 참고하셔서 작업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편채의 경우 이렇게 통에 담아있는 것이 대부분인데, 잘 보시면 몇G인지 통에 적혀있고, 양에 따라 가격이 다르고, 중국산인지 일본에서 들어온 물감인지에 따라 가격차이가 있습니다.
주표는 주사의 뜬 물만 굳혀서 담아놓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편채는 쉽제 말해 물감을 편으로 만들었다고 생각을 하시면 되는데, 물감과 아교를 섞어 굳힌후 자른 것입니다. 그래서 만지면 딱딱합니다.
그럼 이렇게 딱딱한 물감을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요?
동양화물감 편채의 경우 뜨거운물을 넣어서 사용을 합니다. 생각보다 잘 풀어지는 편이 아닙니다. 더구나 물감의 상태에 따라 다르기도 합니다.
뜨거운 물을 접시에 담아주는데, 동양화물감이 살짝 잠길정도만 넣어주세요. 너무 많이 넣으면 물이 너무 많아져서 물감이 연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감이 녹을 수 있을 정도만 넣어주시면 됩니다.
뜨거운물을 넣으면 이렇게 살짝 색이 변하면서 물감이 풀어지는 모습이 보이는데, 금방 풀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림그리기 전에 바로 하기 보다는 전날 편채에 뜨거운 물을 담아두고 먼지가 안들어가게 덮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건 한시간 정도 지났을때인데요. 다른 편채에 비해 대저색은 잘 붙어지는 느낌이 듭니다.
이 물감은 다 녹인 후에 저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사용하는 방법은 일반 동양화물감을 사용하듯이 하면 됩니다.
동양화 편채물감의 색은 다양합니다. 한꺼번에 다 구입하지마시고, 필요한 색만 구입하셔서 작업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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